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인천 계양산에 구축한 1kw급 기간 송신소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정식 송출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계양산에서의 지상파DMB 방송송출로 그 동안 음영지역이 많았던 인천, 일산, 서해안 고속도로 등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지역의 방송수신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계양산의 기간송신소 구축을 계기로 수도권의 지상파DMB 송중계소는 기간송신소 5곳, 중계기 8곳 등 총 13곳으로 확대된다.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음영지역의 해소를 위해 향후 하점, 불광, 용인 등에 추가 중계기 구축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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