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억3000만달러 규모의 해외교환사채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교환사채 발행이 올 들어 아시아·유럽 첫 교환사채발행이며 교환 프리미엄 23%, 발행금리 1.75%의 성공적인 조건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의 자사주를 기초로 발행된 것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SK 텔레콤의 높은 신용등급 뿐만 아니라 주식 가치에도 높은 신뢰를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2004년 5월 발행한 교환사채가 5월 만기 도래에 따라 이에 대한 차환 목적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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