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자사 드럼세탁기(모델명:WF448)가 미국 유명잡지인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 4월호에서 베스트 드럼세탁기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굿 하우스키핑은 미국 내 주부들이 가전제품을 살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유명 잡지 중 하나로 미국 내에서 월 2000만부 이상 발행된다.
이번에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는 세탁량이 많은 미국 가정환경을 고려해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13% 늘린 4.5Cu.ft로 작년 4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안중구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 시장을 면밀히 조사하고, 그에 맞는 혁신 기술을 도입해 얻은 성과”라며 “향후 북미는 물론 유럽 시장에 활발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작년에도 유명 미 소비자기관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물 사용량·용량에서 ‘최우수(Excellent)’ 등급을, 소음·진동·세탁성능·옷감성능 에서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획득해 미국 가정에 딱 맞는 제품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