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에 주부 고객 등을 겨냥한 특화점포 ‘이마트월드 죽전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월드는 평일 낮 시간대 주부고객은 물론 주말에 할인점을 방문하는 직장인을 주 타깃으로 한 특화점포로, 이마트월드 죽전점은 작년 11월 문을 연 부산 서면점에 이은 2호점이다.
이마트월드 죽전점은 할인점 영업시간대에 맞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영업을 실시하며 계좌 개설, 금융상품 가입 등 기본적인 증권 업무뿐만 아니라 전문 PB가 상주하면서 재테크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마트월드 1호점을 통해 주부, 직장인 고객들의 신규 계좌 개설 및 상품 가입이 늘고 있다”며 “검증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2호점을 개설,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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