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원장 손연기)은 17일 ‘인터넷 콘텐츠 접근성 지침’ 관련 기술 가이드라인을 공표했다.
인터넷 사이트 개발·운영자로 하여금 이 지침(국가표준)에 따라 장애인·노인 등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하도록 하는 게 가이드라인의 목적.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이미지 대체 텍스트 제공 △동영상 자막 제공 △키보드 이용 보장 등 꼭 지켜야 할 18개 항목을 제시했다.
각 항목별 기술 구현법과 올바른 준수 사례도 담았다. 정보통신접근성향상포준화포럼 인터넷 홈페이지(iabf.or.kr)에서 가이드라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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