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핵심 육성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영상 UCC가 새로운 유통 채널로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권택민 www.gdca.or.kr)과 협약을 맺고, 경기도 지역 콘텐츠의 온라인 유통을 위한 채널을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판도라TV는 일반 채널과는 차별화 된 독립적인 채널을 통해 ‘경기도 콘텐츠’를 직접 홍보할 수 있는 프로모션 공간을 제공한다.
또 판도라TV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경기도 콘텐츠’를 송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이미 작년 말부터 판도라TV 내에 ‘경기디지털콘텐츠아카데미(http://brand.pandora.tv/313)’라는 브랜드 채널을 개설, 1~4기까지 각 기수별 졸업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어 앞으로 총 73개의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경익 사장은 “이번 제휴는 참신한 소재와 작품성이 뛰어난 우수 창작물을 대거 확보함과 동시에 저작권 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쥔 것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도 지역 콘텐츠의 활성화와 더불어 새로운 온라인 유통 채널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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