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무선 컨버전스 산업과 관련된 기술 및 제품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전자신문 후원으로 ‘2009 무선 컨버전스산업 활성화정책 및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대전지역 정보통신 부문 특화산업인 무선 컨버전스 산업의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한 것으로, 국내 산·학·연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해 산업 부문별 현황에 대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
세션1엔 무선컨버전스 기술개발 전략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대덕와이어리스포럼이 열린다. 박윤현 방송통신위원회 주파수정책과장의 ‘전파이용 촉진 및 주파수 정책방향’에 이어 이재진 한국고주파연구조합 이사장의 ‘대전지역 고주파산업 육성방안’, 양기곤 벨웨이브 사장의 ‘국내 이동통신 단말기술 및 사업화 전략’이 발표된다.
세션2에는 인터넷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기술연구회, WBAN(Wireless Body Area Network) 기술연구회, USN(Uboputious Sensor Network)기술연구회가 개발한 다양한 기술연구 결과물이 소개될 예정이다.
세션3에는 무선 컨버전스 응용기술 및 상용화 관련 개발 성과물이 발표된다. 맥스웨이브의 T-DMB 단말용 안테나, LS산전의 RFID 기반 홈네트워크 시스템, 알트젠의 WPAN 기반의 홈네트워크 응용 서비스 등 첨단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외에 텔트론의 움직임센서 등 대전지역 40∼50여개 IT 업체가 개발한 무선 컨버전스 관련 제품도 일반인에 공개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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