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액션 RPG ‘C9’ 비공개 테스트 실시 10일만에 총 게임이용자 7만4000명을 돌파하는 등 게임서비스 오픈 전부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늘로 테스트 실시 열흘째를 맞는 ‘C9’은 공식 선발된 2만명의 테스터는 물론, 무료 체험이 가능한 한게임 가맹 PC방을 찾은 5만여 게이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해나가고 있다는 것.
NHN은 특히 테스트에 적용된 피로도 및 부활주문서 제한 등의 시스템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테스트에 참여한 50% 이상의 유저가 ‘장인직업’에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한편, 헌터와 파이터 2개 클래스 모두를 플레이하는 등 ‘C9’이 선보이는 새로운 액션플레이의 묘미를 속속들이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NHN은 이같은 유저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3일부터 테스트 종료일인 16일까지 테스트 서버를 24시간 오픈하고, 피로도와 부활주문서 제한을 전면 해제해 게이머들이 보다 자유롭게 ‘C9’의 게임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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