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4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미디어 활용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2008년 인터넷미디어 교실’ 교육 결과, 학생과 교사 모두 86점 이상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교육 만족도는 87.8점, 중학생은87.5점, 교육을 담당했던 교사의 만족도는 86.5점으로 나타나 교육 수혜자 전반의 교육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개발해 활용한 맞춤형 인터넷미디어 교육 교재의 경우도 인쇄교재(학생 87.0점, 교사 85.1점), 동영상 교재(학생 87.3점, 교사 87.1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터넷미디어 교실’ 교육 전·후 ‘나만의 아이디어를 UCC에 담을 수 있다’는 응답자가 16.8%에서 31.4%로 14.6%p 증가하는 등 ‘인터넷미디어 활용·제작 능력도 교육을 통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미디어 교실’ 수업 후 ‘타인의 글·동영상 등의 불법 사용에 대한 문제점 인식(66.2%)’, ‘인터넷에 글·동영상 업로드시 타인 배려의 중요성 인식(69.6%)’ 등 학생들의 인터넷윤리 의식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미디어 교실’은 이용자 참여 중심의 인터넷미디어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터넷미디어를 올바로 이해하고, 불건전 정보·저작권 침해 등의 폐단을 방지해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작년에 최초로 시행된 인터넷리터러시 교육이다. 전국 240개교에서 1만243명이 교육을 받았다.
박승규 원장은 “미디어 빅뱅의 시대를 앞두고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인터넷리터러시 교육을 2009년에는 약 1만5000명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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