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한 미국 미시간대 석좌교수가 KT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KT는 11일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사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김 교수가 이를 승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포스코 이사회 의장과 하나은행 사외이사, 세계은행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KT는 이 전 의장의 사임 이후 사외이사를 보궐하지 않고 남은 7명으로 이사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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