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원격지원 서비스 ‘애니서포트’를 운영 중인 코이노(대표 오주병 www.koino.net)는 고객과 실시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라이브웹(www.liveweb.co.kr)’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웹 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은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 원클릭으로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채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들에게 먼저 채팅을 요청할 수 있어 능동적 마케팅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하나은행 등 대형 콜센터에 제공했던 인터넷 콜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에 방문한 고객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고객 이력 및 채팅상담 전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정 IP를 가진 고객의 웹 사이트 방문까지 차단할 수도 있다. 적당한 온라인 마케팅 수단이 없거나, 사업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 쇼핑몰과 소호(SOHO)에 적합하다. 앞으로 음성·영상통화와 원격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오주병 사장은 “무료사용을 신청하면 상담원 1인에 한해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담원 수에 따라 월 5만∼12만원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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