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해 1월에만 1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에 월 방문자가 1억명이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컴퓨터월드가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보고서를 인용해 8일 전했다.
이 기간 미국인들은 온라인으로 148억개의 동영상을 시청했다. 평균적으로는 한명당 101개의 동영상, 한달에 6시간 가량을 봤다.
구글에서 본 동영상은 64억개로 전체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43%를 점유했다. 구글 동영상의 99%가 유튜브 콘텐츠다. 2위는 폭스인터랙티브미디어가 동영상 재생 건수 3억52만개로, 시장의 3.7%를 차지했다. 폭스에는 6200만명이 다녀갔다. 야후가 재생 건수 3억7400만개, 4200만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훌루닷컴이 그 뒤를 이었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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