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다이아몬드업체인 일진다아아몬드가 작년 매출 777억원에 영업이익 70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3%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007년 8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은 2007년 6월부터 진행한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품질개선 및 원가절감,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전직원의 노력과 아이디어로 작년 한해 175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윤영 일진다이아몬드 대표는 “작년 중국산 제품의 저가공세 등 시장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경쟁력 제고, 원가절감을 위한 전직원의 노력으로 매출이 두 자리수 이상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TOP활동을 전개하고, 저원가 고품질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