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으로 대구에 위치한 대구텍(대표 모세샤론)의 모기업 IMC그룹이 1000억원을 투입해 대구텍의 생산설비를 대폭 확장하기로 했다.
대구텍은 최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모기업 IMC그룹이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으며, 이와 관련해 6일 모세샤론 대구텍 사장과 안충영 코트라 외국인투자옴부즈만, 김범일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비투자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텍은 텅스텐을 원료로 하는 초경합금 절삭공구를 생산, 해외 25개국 현지 판매법인만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총 매출액의 60% 이상을 수출해 지난해 2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기업 IMC의 이번 추가투자는 초경금속 제품의 리사이클링 및 자동화생산시스템 도입과 첨단 PM기술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양산하는데 필요한 생산설비를 갖추는데 쓰일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대구텍은 연 13% 이상의 성장과 더불어 오는 2013년까지 6000억원의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구텍은 현재 자본금 1039억원에 1098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30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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