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민)는 러시아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인 ‘라스트카오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7년 니발온라인·IT테리토리·타임제로·니키타온라인 등이 합병해 만든 퍼블리싱 회사로 러시아 현지 서비스를 맡기로 했다.
티엔터테인먼트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오는 6월께 러시아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연내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민 사장은 “러시아는 제3시장으로 일컬어지는 게임 신흥 지역”이라며 “새롭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시장인만큼 현지 게이머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통해 MMORPG 분야를 석권하겠다”고 말했다.
라스트카오스는 현재 미국·독일·브라질·일본·홍콩·태국·말레이시아·대만 등지에서 서비스 중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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