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의학 및 마취의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찰스 허(Charles Her) 교수가 부산대학교 전임교수로 영입됐다. 부산대학교는 뉴욕 메디컬 컬리지(New York Medical College)의 찰스 허 교수가 3월부터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로 임용돼 연구·교수활동과 진료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찰스 허 교수는 부산대 의학과(63학번) 졸업 후 뉴욕 메디컬 컬리지에서 중환자의학 및 마취의학 분야 교수로 32년간 재직했다. 중환자의학, 마취의학, 흉부내과 등 3개 전문의(PhD) 자격을 갖고 있는 허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의학 저널 및 학술지에 31편의 전문분야 논문을 발표했고 현재까지 저명 의학 저널의 논문심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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