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일 한국수출입은행과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 환경산업 진출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장 운영 경험을 통해 얻어진 매립장 설계·시공 및 운영관리, 폐기물 자원화 및 사용 종료 매립장의 공원화 등과 같은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려는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국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예산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공적개발원조(ODA)자금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공사 김윤희 기술지원실장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동남아 및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원활한 지원기반이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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