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이 미국에서 8년 연속으로 고객 충성도 1위에 선정돼 화제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미국 브랜드 조사기관 브랜드 키즈(Brand keys)의 소비자 조사 결과, 휴대폰 부문에서 아이폰과 함께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 공동 1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 휴대폰은 2002년부터 8년 연속으로 고객 충성도 1위 업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 세계 휴대폰 업체 가운데 최초의 기록이다.
삼성 휴대폰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11년만인 지난해 7월, 누적판매 1억50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연간 점유율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최고 휴대폰 브랜드에 등극한 바 있다.
IDC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미국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연간 시장 점유율에서도 22%를 기록, 미국 휴대폰 시장 1위 업체로 올라섰다.
빌 오글 삼성전자 미국 휴대폰 법인 CMO는 “앞으로 현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휴대폰과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교감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키즈는 미국인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63개 품목 44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충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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