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이 비디오 게임으로 나왔다.
미국의 세계적인 게임개발업체 EA(Electronic Arts)는 단테의 신곡 중에서 지옥편을 비디오 게임으로 만들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26일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디오 게임은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인물 중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사탄의 꼬임에 빠져 지옥으로 떨어진 여 주인공 베아트리체를 찾아 지옥을 헤매는 남편을 주인공으로 삼아 만들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사탄 루시퍼와 베아트리체 남편의 투쟁을 생동감있게 그린 비디오 게임에는 클레오파트라와 교황, 정치인들이 등장하며 저주와 복수로 이뤄진 다이나믹한 게임을 연출하게 된다.
조너선 나이트 EA 제작 담당 책임자는 “단테처럼 지옥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가는 없다”며 자신은 이 게임이 최고의 히트작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유니버설픽처스는 비디오 게임으로 태어난 단테의 신곡을 영화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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