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온라인게임 사업 직접 진출

글로벌 레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 www.liveplex.co.kr)가 온라인게임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파리브플렉스는 올해부터는 온라인게임 사업을 직접 서비스하는 형태로 변환, 상반기 중에 캐주얼 액션 RPG인 ‘파이털 퀘스트’와 중국 클라우드토드사가 개발한 MMORPG‘TZ온라인(가칭)’ 등 2종의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게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사업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내에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설치해 내년 서비스를 목표로 MMORPG 개발에 돌입하기도 했다.

또 그동안 국내외 서비스를 맡아온 계열사의 역량을 본사로 집중하고, 개발도 직접 추진하는 등 투자도 적극 진행, 국내외 서비스 및 개발 역량을 갖춘 온라인게임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호선 사장은 “여러 해 동안 온라인게임 사업을 위해 준비해 온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확신한다”며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07년부터 계열사인 마이크로게임즈를 통해 ‘삼천 온라인’을 국내에 서비스하고, 작년에는 필리핀 계열사인 마이게임1을 통해 ‘스페셜포스’와 ‘피에스타온라인’ 등을 현지에 서비스해 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