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이해선)은 삼일절을 기념해 하루 종일 ‘디지털 팍팍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CJ홈쇼핑은 주문 1건당 1000원의 기금을 적립해 독도 지키기 운동을 하는 시민단체 ‘반크’에 전달하고 TV·냉장고·세탁기·PC 등 가전제품 6종을 독도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펠 냉장고(최저 89만∼109만원), 파브 PDP TV(42인치 최저 109만, 50인치 159만원) 등 대형가전과 일반형 세탁기(11㎏, 38만9000원), 청소기(최저 15만9000원) 등 중저가 생활가전제품이 판매되며 노트북PC(89만9000원∼94만8000원)와 데스크톱PC(109만9000원∼129만7000원)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옙 조약돌 MP3플레이어와 스팸·포도씨유·각종 조미료를 세트로 구성한 CJ제일제당 선물세트를 준다. 모든 제품은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신시열 디지털팀장은 “삼일절이라는 방송 시기를 감안,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다 함께 애국심을 고양시킬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우리나라의 영토와 주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독도에 국산 가전제품을 보내고 사이버외교사절단을 지원함으로써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자부심과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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