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구 하이마트 사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0대 회장에 선임됐다.
KLPGA 측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선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 9대 회장에 취임한 홍석규 보광 회장이 임기를 3년이나 남기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새 회장을 뽑게 됐다고 덧붙였다.
선 사장은 지난 2002년 하이마트 골프단을 만들어 신지애·김주미·이지영 등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키워냈다. 또 2004년부터 KLPGA 사외이사를 맡는 등 여자 프로골프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선종구 사장은 “협회 관계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회원 중심의 운영을 해 주실 것으로 믿고 봉사하는 자세로 KLPGA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 사장은 내달 5일 열리는 2009년 KLPGA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정식 선출될 예정이며, 홍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2년까지 회장을 맡게 된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조국, 징역 2년 실형 확정…5년간 출마 못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