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내수시장 규모가 5년째 세계 13위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국가별 자동차 내수규모를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가 전년대비 1.0% 감소한 124만6000대(신규등록 기준)로 5년째 세계 순위 13위를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1위는 미국(1349만3000대)이 차지했고 중국(938만1000대)과 일본(508만2000대)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브라질은 282만대로 3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하였고, 프랑스(257만4000대), 영국(248만5000대), 이탈리아(242만9000대), 인도(196만9000대)가 각각 뒤를 이었다.
특히 브라질은 전년 대비 시장이 14.4% 늘어났고 러시아와 중국도 각각 4.3%, 6.7% 증가하면서 브릭스(BRICs) 국가가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에 24.3%까지 높아졌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주요 브릭스 국가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일본·영국·독일 등 선진시장의 감소세로 전년대비 3.4% 감소한 7065만900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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