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친환경 저공해차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소형차는 200만원, 대형차는 6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하고 공영주차장 주차료도 절반 가량 줄여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917억원을 지원하여 노후 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 폐차 등 2만9000대에 대한 저공해화 추진과 친환경 저공해 경유자동차 1667대를 보조금 지원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출시되는 총 28종의 저공해 경유차동차를 구매할 경우, 대형차는 대당 650만원, 소형차는 2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은 거주자와 사업자,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 혜택으로 환경개선부담금 5년간 면제와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등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연비 친환경 그린카인 1600cc급 준중형 LPG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는 최대 310만원의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차 구매시 감면되는 세금은 △취득세 2% △등록세 5%(상한선 140만원) △개별소비세 5%(상한선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공채매입비 30만∼40만원 등이다. 또, 유지관리비는 연간 약 120만원이 절감된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 저공해사업 관계자는 “맑은 서울을 만드는 데는 서울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서울 시민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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