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일본 킨키 오사카 은행에 DW 마이그레이션

테라데이타(www.teradata.kr 대표 윤문석)는 본사가, 일본의 금융 기업인 킨키 오사카 은행(Kinki Osaka Bank)이 테라데이타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킨키 오사카 은행은 기존 데이터를 테라데이타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레조나 은행(Resona Bank), 사이타마 레조나 은행(Saitama Resona Bank)과 통합 운영되며, CRM 및 관리/회계 시스템 공유를 통해 개발 및 운영 비용을 줄이고, 마케팅 캠페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은행은 일본의 금융그룹 중 하나인 레조나 그룹에 속해 있는 계열사다.

향후 이들 3개 은행은 각각의 자산 채무 관리 응용 프로그램과 그룹의 마케팅 응용 프로그램인MCIF(Marketing Customer Information File: 마케팅 고객 정보 파일)를 공유하게 되며, 레조나 그룹은 MCIF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산을 기준으로 고객 분석 및 ATM을 통해 혁신적 캠페인을 실행할 고객들을 식별하겠다는 방침이다.

레조나 그룹이 테라데이타를 처음 도입한 것은 1997년으로, 그룹의 전신 중 하나였던 아사히 은행(Asahi Bank)이 테라데이타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하면서부터이다. 레조나 그룹 산하의 은행들은 성장, 합병, 구조 조정을 거치면서 성능 저하 없이 각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테라데이타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확장해 갔다. 회사측은 기업과 함께 데이터 웨어하우스도 확장되어야 플랫폼, 데이터 모델링, 응용 프로그램 개발, 직원 역량 개발 등에 대한 투자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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