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지지부진한 모바일 광고 시장을 개척하는 열쇠로 평가받고 있다.
22일 로이터는 스마트폰인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앱스토어(AppStore)에서 새로운 형태의 광고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앱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다운로드형 소프트웨어에 개별 광고가 실리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 앱스토어에서는 게임·음악·지도 등 아이폰에서 쓸 수 있는 수천개의 소형 소프트웨어가 팔린다.
로이터는 최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방문한 통신업계 임원들이 “스마트폰이 진짜 모바일 광고 시장을 견인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입모아 말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관련 업계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이 차세대 광고 시장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점쳐왔으나 △작은 스크린의 한계 △모바일 광고 표준의 미비 등으로 기대보다 더디게 성장했다.
인맥관계사이트(SNS) 마이스페이스의 크리스 드워프 CEO는 “최근 유명 광고주들이 서로 다른 매체를 겨냥하는 ‘크로스 플랫폼’ 광고 전략에 나서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도 모바일 광고를 곧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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