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에 ‘토킹 포인트 메모(TPM)’와 ‘허핑턴 포스트’ 등이 선정됐다.
시사주간 타임은 17일(현지시각) 인터넷판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베스트 블로그 2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언론인 조슈아 마샬이 플로리다주 대선 재개표 문제가 불거졌던 2000년 11월부터 시작한 TPM은 부시 행정부의 연방검사 8명 해고 등을 특종 보도하는 등 창설 8년만에 블로그 언론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됐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주류 언론사를 제치고 연방검사 해고 특종 보도로 ‘조지 포크상’을 수상했다.
정치 블로그의 대표격으로 자리잡은 ‘허핑턴 포스트’는 여성 칼럼니스트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주도해 2005년 창설한지 4년여만에 영국의 옵서버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로 평가할 정도가 됐다.
정치 블로그로는 유명한 음악인 존 아마토가 만든 ‘크룩스 앤 라이어스(Crooks and Liars)’, 군사와 정부역할에 관해서는 보수적이고, 동성애 문제에는 매우 진보적인 태도를 보이며 정치적 중립을 지향하는 앤드루 설리번이 창설한 ‘더 데일리 디쉬(The Daily Dish)’도 포함됐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 블로그와 언론인 스테판 더브너와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의 ‘프리코믹스(Freeconomics)’, 그리고 2005년 창설 초기에는 비전문가들에게 정보기술(IT)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다 최근 경기 불황기에 생존비법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는 ‘라이프 해커(lifehacker.com)’도 선정됐다.
기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잉보잉(BoingBoing)’과 네티즌들이 공유를 원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게시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메타 필터(Metafilter)’, 사회적인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마셔블(Mashable)’도 베스트 블로그 반열에 올랐다.
이밖에 환경친화적 정보를 제공하는 ‘갓투비그린(Got2BeGreen)’과 건강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슬래시푸드(Slashfood)’, 교육·건강보험·지도력·지도력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신서시스(Synthesis)’, 팝문화 정보를 제공하는 ‘블리트(bleat)’, 영화관련 뉴스 및 영화평을 싣는 ‘필름(film)’, 스포츠 뉴스를 취급하는 ‘데드스핀(Deadspin)’도 한 자리를 차지했고, 검색엔진 구글의 공식 블로그 사이트도 베스트 블로그에 선정됐다.
타임은 그러나 실리콘밸리의 소식을 전하는 ‘테크 크런치(TechCrunch)’와 맨해튼의 월가 소식을 전하는 ‘가우커(Gawker)’ 그리고 월스트리트에서 ‘주식 도사’로 불리는 짐 크레이머의 블로그 및 억만장자 미녀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의 블로그 등은 과대평가된 블로그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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