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음반 ‘비긴 레전드(Begin Legend)’로 대중 앞에 서는 본킴은 10년 경력의 늦깎이 신인이다.
그는 정규 앨범을 내기 전 뮤지션들 사이에서 ‘독특한 비트에 초대하고 싶은 래퍼’로 각인됐다. 뒤집어 생각하면 자신의 랩을 표현할 수 있는 비트 위에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는 적었다는 이야기다.
이번 음반은 본킴의 랩 실력을 대중에게 고스란히 보여주는 첫 번째 기획이다. 선곡에 있어서도 자신의 랩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비트를 중심으로 삼았다.
본킴은 이번 앨범에서 랩 협연과 다양한 프로듀서와 교류를 최대한 자제해 자신의 목소리와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삼고 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2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