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본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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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음반 ‘비긴 레전드(Begin Legend)’로 대중 앞에 서는 본킴은 10년 경력의 늦깎이 신인이다.

 그는 정규 앨범을 내기 전 뮤지션들 사이에서 ‘독특한 비트에 초대하고 싶은 래퍼’로 각인됐다. 뒤집어 생각하면 자신의 랩을 표현할 수 있는 비트 위에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는 적었다는 이야기다.

 이번 음반은 본킴의 랩 실력을 대중에게 고스란히 보여주는 첫 번째 기획이다. 선곡에 있어서도 자신의 랩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비트를 중심으로 삼았다.

 본킴은 이번 앨범에서 랩 협연과 다양한 프로듀서와 교류를 최대한 자제해 자신의 목소리와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삼고 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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