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식경제부가 조사 발표한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설연휴 효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작년 1월에 비해 각각 16.8%, 1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식품 부문의 증가세가 뛰어나 대형마트의 경우 식품은 작년 동기대비 24.8%나 뛰어올랐다. 잡화(17.6%), 가정생활(16.9%), 의류(10.9%) 등 거의 대부분의 품목별 매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가전문화 부문은 11.2%가 감소해 대조적인 모습이 나타났으며 이는 경기 침체에 의한 내구성 소비재 매출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백화점도 식품(26.1%)·명품(24.7%)·잡화(21.9%)·아동스포츠(11.8%) 부문 매출은 증가했으나 가정용품은 9.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소비자들의 구매 건수는 작년 1월과 비교해 대형마트는 4.8%가 늘었으며 백화점은 9.56%가 증가했다. 또, 구매 단가도 대형마트(11.4%)와 백화점(0.8%) 모두 늘어났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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