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20일 이불 전용 청소기 헤드(흡입구) ‘침구 팍팍’을 따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든 LG전자 청소기 모델에 장착할 수 있다. 청소기 작동시 흡입면 아래 팬이 구동돼 이불 등 침구를 1분에 약 3000회 두드려 미세먼지와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빨아들일 수 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먼지 채집통도 투명해 먼지량을 확인할 수 있고 헤드에 부착된 버튼을 눌러 먼지를 청소기 본체로 보낼 수도있다.
LG전자 C&C마케팅그룹 김필준 부장은 “알레르기의 주범인 진드기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 흡입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별도 판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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