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대표 정준양)과 유라클(대표 조준희, 박재홍), 서울대학교병원은 13일 금요일 오후 6시 송도 신도시 포스코 더샾 퍼스트월드 티하우스에서 ‘송도 The# 1stWorld 국내 최대 규모 U-Healthcare 오픈 기념식’을 열고 송도 더샾 퍼스트월드 U헬스케어 서비스의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용화는 국내 U헬스케어 산업 시작 이래 최대 규모로 송도 포스코 더샾 퍼스트월드 아파트 입주민 1,596 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송도 포스코 더샾 퍼스트월드의 U헬스케어는 아파트 입주민이 직접 댁내 설치된 측정기기(체성분, 혈압, 혈당)를 이용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측정 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송도에 제공되는 U헬스케어 서비스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유라클이 공동으로 개발한 예방의학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리본’(www.rebon.co.kr)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운영되다.
입주민은 댁내의 TV를 통해서 자신의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리본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건강 정보 확인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트레이너 및 아파트 인근의 연계 의료기관 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밀착관리를 가능케 하는 온오프라인이 조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U헬스케어 시스템과 서울대병원과 함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는 “송도 신도시 U헬스케어 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을 수 없는 대규모의 IT-BT 융합 사례로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U헬스케어를 산업화하여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정신으로 송도 U헬스케어 서비스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