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英·日語 전자사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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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및 일본어 전문 전자사전이 나온다.

 카시오 전자사전(대표 최병권 www.excellent-word.co.kr)은 ‘사전다운 사전’이라는 컨셉트를 보다 강화한 영어(EW-SF6300·사진) 및 일본어(EW-SF3300) 전문 전자사전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단어를 찾는 동시에 사전에 직접 쓰면서 외울 수 있는 ‘트윈 터치패널’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트윈 터치패널은 화면에 직접 사용하고 싶은 콘텐츠와 네이티브 발음 및 화면 스크롤 등을 터치기술을 통해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액션센서를 이용해 사전 본체의 움직임에 따라 콘텐츠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사용 집중도를 높였다. 기술뿐 아니라 콘텐츠 질도 보다 향상됐다.

 영어 중심모델은 ‘옥스퍼드 프리미엄 모델’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7종의 서로 다른 옥스퍼드 사전을 수록했다. 일본어 모델은 ‘코지엔 6판’을 채택해 일본어 전문 사전으로 변화를 꾀했다. 각 사전은 또한 고려대학교 중한, 한중 사전 및 현대한어대사전과 중영사전을 수록해 중국어도 놓치지 않았다.

 임홍희 본부장은 “이번에 나온 전자사전은 탄탄한 콘텐츠와 기술력으로 새롭게 변신했다”며 “컨버전스 전자사전에 피로감를 느낀 많은 전자사전 사용자들에게 사전다운 사전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청량음료와도 같은 제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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