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북돋워준다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로이터는 EU의회 인터넷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의 최근 연구 조사 결과 이같은 이점을 발견했으며 비디오게임과 폭력 성향과의 정확한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동안 비디오 게임이 아동의 폭력 행동을 부추긴다는 논란과 배치되는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토이네 만데르스 네덜란드 국회의원은 “비디오 게임이 전략적 성찰, 창의력, 협동심, 혁신적인 사고 등 중요한 능력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대다수 게임이 우려하는 만큼 위험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서는 모든 게임이 아동에게 유익한 것은 아니며 일부 게임의 폭력성이 특수한 상황에서는 폭력적 행동을 자극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부모들이 게임 내용과 시간을 통제할 수 있도록 일명 ‘레드버튼’을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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