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공장은 우리 마을에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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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의 미국 조지아공장 부품업체인 세원 아메리카가 300명의 직원을 모집하는데 2천여명이 몰려 미국의 극심한 실업률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기아차 공장이 들어서는 웨스트포인트 시내 한 주택 앞에는 ‘기아차를 우리 마을에 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Thank you Jesus for bringing KIA to our town)’라는 푯말이 내걸려 있다. <라그란지(미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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