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기 구조조정에 대비해 살아남을 기업에 투자하라.”
우리투자증권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면서 기업이익이 빠르게 감소, 경기여건이 더 악화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해 생존과 성장 두 토끼를 잡을 수 있는 10개 종목을 선별해 발표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POSCO,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데이콤, KT&G, 강원랜드, 한국타이어, 호남석유, 에스원, 현대백화점 등 10개사다.
강현철 연구원은 “올해 기업부실 여신 증가와 기업 구구조정으로 은행권이 대출태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여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고 한계기업의 부도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성보다 영속성 유지 여부가 중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이라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을 경기침체기의 승자로 추천한 데 대해 △기업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대형주이면서 △차입금 의존도가 낮고 많은 현금을 보유해 유동성 리스크가 작고
△독점적 영업력을 보유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기업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이 동종업계 평균을 상회하면서 두 자리수를 유지한 것도 종목을 추천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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