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허 전쟁에서 우리 기업의 생존을 지키기 위한 자문단 역할을 담당할 지식위원회가 결성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0일 오후 6시 한국기술센터 기술인클럽에서 산업계 및 학계 리더 19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지식재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 세부 정책연구보다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비전 제시와 정책 제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이슈로 △세계적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육성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인력 양성 △창의적인 노력에 대한 보상체계 구축 △친 기업적 지식재산 사법제도 개혁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지식재산위원회는 서문호 아주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산업계)박상훈 SK에너지 사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이정환 LG전자 부사장 등 6명 △(학계)김도연 울산대학교 총장, 홍국선 서울대 교수 등 6명 △(공공연)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유명희 KIST 21C 프론티어 사업단장 △(정부)고정식 특허청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서문호 위원장은 “그동안 지식재산 분야에서 산업계, 학계 등의 의견을 정부와 사회 전반에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구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처음 설치되는 지식재산위원회가 우리 기업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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