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업체 파이어니어가 TV사업을 완전히 포기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또 이 신문은 파이어니어가 DVD플레이어사업을 연내 샤프와 공동 설립할 새 회사에 넘기고 향후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 차량 탑재기기 등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2010년 3월까지 전체 직원 4만명 중 수천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파이어니어는 이번주 중 이같은 사업 구조 개편 방안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올해 3월에 끝나는 2008년 회계연도에 총 1000억엔(1조5000억원) 이상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7일(현지 시각) 파이어니어가 적자로 고전하고 있는 LCD TV 시장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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