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디지털방송 전환일이 결국 오는 6월로 연기됐다.
AP·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이달 17일로 예정된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일을 4개월 뒤인 6월 12일로 연기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지난주 정족수 미달로 연기 법안을 부결했지만 상원이 즉각 법안을 일부 수정한 사실상 동일한 법안을 재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하원에도 재상정해 통과됐다.
대통령 승인 절차가 남았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기 지지 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에 미국 디지털TV 전환은 6월 12일로 사실상 확정됐다.
백악관은 “이번 초당적인 법률 제정은 수백만 미국인이 전환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의미”라며 “우리는 미 의회와 협력을 계속해 소비자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디지털 방송을 준비하던 방송사들과 방송 전환에 따른 유휴 아날로그 주파수로 신사업을 준비하던 기업은 차질을 빚게 됐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이제는 바뀐다?”… 갤럭시 S27 울트라, 역대급 메인 카메라 탑재설
-
2
속보“쿠르드족 수천명, 이란 진입해 지상전 착수”〈폭스뉴스〉
-
3
“4~5주 예상했지만 더 길어져도 문제없다”…트럼프, 이란전 장기전 불사 선언
-
4
“CG인 줄”... 어른들 미치게 만드는 고성능 미니카 화제
-
5
“美 해군 투입하겠다”…트럼프, 호르무즈 유조선 직접 호송 선언
-
6
“마비됐던 중동 하늘길 숨통”…UAE 항공사들, 일부 노선 운항 재개
-
7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10척 격침” ... 글로벌 오일쇼크 현실화되나?
-
8
챗GPT도, 제미나이도 아니었다…이란 공습일 정확히 지목한 AI는?
-
9
美·이란 물밑 협상설에 뉴욕증시 급반등...비트코인 7% 폭등
-
10
99만원 그대로인데 256GB·AI 탑재… 아이폰17e, 보급형 판 흔든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