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한국증권업협회, 선물협회, 자산운용협회를 합병해 설립된 한국금융투자협회가 4일 서울 여의도 협회 건물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 일본 증권업협회 안도 토시오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건물 정문 앞에서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을 가진 후 1층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약 30분간 기념식을 거행했다.
개회사에서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초대 회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규제완화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서비스업계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금융의 수출산업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선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우리나라 전체 금융서비스산업과 국가경제의 선진화를 위해 대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자율규제본부, 경영지원본부, 증권본부, 자산운용본부, 선물본부, 연수본부 등 6개 본부와 1개 자율규제위원회로 구성되며, 213개 회원사를 거느리게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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