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지난 2002년 이래 본사 기준 매출액 3조원대에 다시 올라섰다. 해외 사업장을 합친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대표 박종우)는 지난해 본사 기준 3조998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8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 2007년보다 무려 15.2%나 성장한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출 증가 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요 제품군의 경쟁이 심화되고 판가 하락의 영향이 컸던 탓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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