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캐릭터 관련상품들을 한 곳에 판매하는 메머드급 온라인 유통채널이 설립됐다.
인터파크INT(대표이사 이상규)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문화콘텐츠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문화콘텐츠몰’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콘텐츠몰은 국산 캐릭터 상품을 취급하는 영세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인터파크가 손잡고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다. 그동안 창작 부문에 집중되었던 정부 지원을 유통채널로 확대해 소비시장 확대, 로열티 수익 증대 등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의도다.
인터파크는 앞으로 국산 캐릭터상품의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와 프로모션 등을 지원해 시장 활성화를 돕게 된다. 문화콘텐츠몰 입점 업체는 오는 6월까지 온라인유통 수수료의 80% 지원, 주문 건당 배송료 1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문화콘텐츠몰에는 총 1300개 업체가 입점해 2만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문화콘텐츠몰에는 인기 캐릭터뿐만 아니라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국산 캐릭터 상품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별로 상품이 분류되어 있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상규 인터파크INT 사장은 “국산 문화콘텐츠 상품에 대한 판매업체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유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해 국산 캐릭터 상품의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CD, 음반, 디지털 콘텐츠 등 문화콘텐츠 상품 전반으로 상품범위를 확대하고 콘텐츠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저작권자, 제조업체들을 위한 온라인 센터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콘텐츠몰 입점 희망 업체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영업 및 프로모션 등의 집중지원을 받게 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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