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20일 경북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에서 계열사인 웅진폴리실리콘의 상주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과 이진 부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등 기관단체장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웅진그룹은 작년 7월 28일 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한 후 지금까지 분양계약 체결, 건축허가 등 공장설립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58만5000㎡부지에 2012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연간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해 1만5000톤 규모까지 생산 능력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번 웅진폴리실리콘 공장 설립을 통해 상주시는 공장 건립기간 중 연간 20만명의 고용 효과와 함께 공장이 완공되는 2012년에는 850여명의 일자리와 100억원 가량의 세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기공식에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웅진은 오래 전부터 태양광 사업의 꿈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을 통해 상주가 세계적인 태양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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