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IT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자사 공장 및 부품 협력업체에 RFID(전자태그)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8월까지 현대차 아산 공장과 60개 협력사에 RFID 시스템을 도입하고 2010년에 울산공장으로 이를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재고관리, 협력업체 물류관리, 물류센터 통합관리, 공통인프라 연계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업을 강화, 연간 300억원 이상의 관리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올해 소하리, 화성공장 및 협력업체에 RFID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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