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9]대기업-IT서비스: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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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대표 김인 www.sds.co.kr)는 특이한 2009년도 전략을 수립했다. 지렛대 경영을 토대로 해외진출 가속화 및 신규, 전략 사업 강화가 큰 틀이다. 지렛대 경영이란 어려운 경영환경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거쳐 극복해 나아가자는 것. 지렛대 경영에 따라 현재 삼성SDS는 전략 사업 강화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이런 전략 분위기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성과가 좋았던 해외 시장에는 올해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2억달러 매출에, 1억5000만달러 수주액을 기록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린 삼성SDS는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고삐를 죌 예정이다. 특히 AFC, IBS 등 사회간접자본(SOC) 솔루션 및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앞세워 중국·인도·중동 등 신흥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SAP AP, BMC 소프트웨어, 시만텍,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제휴한 바 있는 삼성SDS는 올해에도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실질적인 제휴로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u시티, 엔지니어링아웃소싱(EO) 사업 등 기존 진행 중인 신규사업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 보안 사업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먹을거리를 개척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5년 53억원에 불과했던 EO사업 매출은 2007년 955억원, 2008년 1200억원을 달성해 매년 30% 가까이 늘었다. 특히 올해는 매출액 2000억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4000억원대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매출처로 키우는 셈이다.

 삼성SDS는 EO사업을 거쳐 제품 탑재용 SW 개발 및 테스트를 실시, 부가가치 향상을 선도하는 임베디드 SW, R&D 및 제품기획, 설계지원, 생산부문을 통합 관리하는 PDEM, 생산 현장의 설비를 제어하는 MES 등 3개 핵심 사업영역에서 선진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사업성과를 이끌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인터뷰-김인 삼성SDS 사장>

 “외부 환경이 어렵지만 다양한 전략과 수단을 동원해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인 사장은 지렛대 경영이 경기가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신년사에서 밝힌 바 있듯 지렛대 경영이 마이너스 요소가 다분한 외부 환경을 플러스로 전화해 줄 것이라는 이야기다. 김 사장은 “지렛대 경영을 기조로 부정적이고 마이너스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긍정적이며 플러스적인 환경으로 바꾸자”며 “올해는 지렛대 경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근본적인 경영 기조와 함께 세부적인 계획으로 그는 올해 글로벌 IT 대표기업으로 나아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 시장도 크지만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해외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며 “단지 해외 공략을 위해선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방법과 전략으로 시장을 개척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다양한 시도를 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EO사업부 등 남들이 하지 않았지만 SDS가 개척해나간 영역이 많다”며 “2009년은 이런 새로운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사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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