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정보솔루션(PACS)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 www.infinitt.com)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회 산하 건강검진센터 10곳에 PACS를 구축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산하에 있는 전국 15개 건강검진센터 중 10곳에 PACS 솔루션 구축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 규모는 약 21억원이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올해 첫 PACS 사업 수주를 계기로 연매출 목표 43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선규 운영관리본부장은 “결핵 등 질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 정확한 검사와 편안한 검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PACS는 필수적인 시스템”이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 측은 “빠른 시일 내에 10개 검진센터의 PACS구축을 마무리하고 특히 웹 기반의 PACS를 통해 향후 15개 검진센터의 의료 영상을 전국 어디서나 조회, 판독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자사 PACS는 지난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지정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을 갖춘 덕분에 수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GST, 연내 액침냉각 상용제품 출시…“고객 맞춤 대응할 것”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