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사장단 인사] 삼성 계열사 사장 승진자 프로필

 △최주현 사장(삼성에버랜드 사장)=79년 삼성전자로 입사해 자금, 경영관리 업무와 그룹에서 경영진단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 부사장에서 삼성에버랜드 사장에 내정됐다. 삼성에버랜드의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조직 분위기를 일신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이헌식 사장(삼성코닝정밀유리 사장)=삼성전자, 삼성코닝 등을 거쳐 95년 삼성코닝정밀유리 설립 당시부터 제조, 생산기술을 담당하며, 유리성형의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기판유리 사업의 성장을 주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및 신사업 기반 기술 확보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박오규 사장(삼성BP화학 사장)=삼성석유화학으로 입사한 후 삼성종합화학과 그룹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삼성토탈 경영지원실장에서 삼성BP화학 사장으로 이동, 다양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원가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게 됐다.

△서준희 사장(에스원 사장)=79년 제일제당으로 입사한 후 삼성전관(현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자동차 등을 거쳐 삼성증권 PB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에스원 사장으로 부임, 여러 업종에서의 다양한 사업운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업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력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황백 사장(제일모직 사장)=삼성물산, 삼성테크윈, 그룹 등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전담했다. 2006년부터는 제일모직의 패션사업을 총괄했다. 경영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주력 사업의 수익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