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시스템즈가 국내 프린터 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한국오키(대표 유동준)는 경기 불황이지만 공공·조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지난해 하반기에 ‘빅딜’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특히 ‘A3’ 분야에서는 경쟁업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점유율을 높이면서 글로벌 ‘A3’ 강자임을 과시했다.
오키시스템즈는 지난달, 지난해 하반기 입찰계약 건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모가 컸던 한국전력 프린터 프로젝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오키는 한전에만 A3와 A4 프린터를 합쳐 150대를 납품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행한 한국철도공사 프린터 공급 건도 수주했다. 한국철도공사는 프린터 교체용으로 200대를 입찰에 붙였다. 해군 정보화(C4I) 사업에 필요한 프린터 180대도 오키가 최종 공급업체로 낙점됐다. 최근 진행한 농협 입찰 건도 컨소시엄을 구성한 결과 공급권을 따냈다.
이 회사 유동준 사장은 “경기 불황으로 시장이 크게 얼어 붙었지만 조달 시장에서 오키 제품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점유율을 크게 높여 나가고 있다”며 “특히 A3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공공 프로젝트에서 오키 제품이 크게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키는 기업과 조달(B2B) 시장을 위해 프린터와 복합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사무기기 관리 프로그램 ‘프린트 수퍼 비전’을 선보였다. 이는 전국에 지점망을 가진 대형 금융권과 정부 기관을 겨냥한 서비스로 인터페이스·알림·리포팅 기능 등을 통해 수 천대에 달하는 사무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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