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한해 시행된 전자문서유통서비스가 사립대학으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부터 전국 330여개 사립대학이 전자문서 수·발신을 지원하는 범정부시스템인 정부전자문서유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전자문서유통서비스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간 상호간의 전자문서 수·발신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종이없는 그린 행정’을 도와준다. 현재 중앙행정기관·지자체·교육청 등 900여개 기관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학교법인은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자체 구축한 ‘대학문서유통시스템’을 사용, 교과부 이외의 행정기관에는 일일이 종이문서를 우편으로 주고 받아왔다.
이완섭 행안부 지식제도과장은 “그동안 사립대학이 문서유통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음으로써 매년 5000여건의 문서를 우편으로 주고 받으면서 6억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했다”며 “전자문서유통서비스가 확대되면 우편을 통해 2∼3일 걸리던 서류 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경제적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사립대학을 시작으로 향우 사립 중·고교법인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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