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원장 박준택) 부산센터가 14일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플라스틱과 수질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된 분야는 ‘플라스틱 중 납 정량 방법’과 ‘수질:유도 결합 플라스마 원자 발광 분광법에 의한 33가지 원소 측정 방법’이다. 기초지원연구원 부산센터는 이 분야에서 ‘KOLAS’ 인정마크를 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외분석지원업무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KOLAS’는 국가표준기본법과 국제기준(ISO/IEC 17011)에 따라 품질체계, 시설·환경조건, 기술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 자격을 47개국이 함께 인정해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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