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14일 자동차와 IT 융합기술 혁신을 선도할 ‘차량IT 혁신센터’의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로 통신과 네비게이션 분야 유망기업으로, 코리아리즘·벨록스소프트·에지텍·하이디어·유브릿지 등 총 11개사이다.
지경부는 71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각사가 제안한 차량IT 분야 연구과제를 심사한 결과, 기술적으로 우수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제안한 기업들이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차량IT 융합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서 시장진출에 이르기까지 지원, 차량IT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연구과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에게 상용화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와 IT분야 대표기업인 현대기아차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차량IT 통합플랫폼`의 개발환경을 우선적으로 제공키로 했으며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차량적용 테스트, 글로벌 로드쇼 등 사업화에서 국내외 시장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같은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5년 이후 자동차는 음성으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고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사무보조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디지털라이프(Digital Life)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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